1974 - 현재
올가 아나톨리예브나 쿠즈네초바는 1974년 9월 25일 민스크에서 태어났다. 예술가 가정에서 자라 아버지의 작업실에서 어린 시절부터 미술을 배우며 일찍이 전시에 참여하였다. 1994년 민스크 미술학교를, 2003년 벨라루스 국립예술아카데미(회화 전공)를 졸업하였다. 벨라루스 미술가연합 및 벨라루스 디자이너연합 회원이다. 1995년부터 벨라루스 및 해외에서 다양한 미술 프로젝트, 전시, 플레네르에 참여해왔다. 그녀의 작품은 벨라루스, 독일, 이스라엘, 스위스, 미국, 러시아의 개인 소장가뿐 아니라 프랑스 유네스코 컬렉션에도 소장되어 있다.


쿠즈네초바는 회화, 레프카스(전통 템페라화), 벽화, 그래픽 작업을 하고 있다. 대표적인 작품 시리즈로는 《새와의 여행》, 《라의 길》, 《아침의 빛》, 《여름 저녁》, 《햇살에 비친》, 《이국적 과일 정물》, 《부활절》, 《후손에게의 선물》이 있다. 그녀의 작품에는 자연, 도시 풍경, 영적 상징의 모티브가 자주 등장한다. 또한 《옛 도시》, 《라파엘로의 드로잉에 의한》 레프카스와 《르네상스에 의한》 벽화를 제작했다. 그녀의 작업은 서정적 세계관, 빛과 색채의 뉘앙스에 대한 세심한 관찰, 이미지적 정서가 특징이다.
그녀의 작품은 비텝스크 마르크 샤갈 미술관, 벨라루스 국립도서관, 비텝스크 미술관, 공화국 궁전 갤러리, 모스크바 중앙 예술가의 집 등에서 전시되었다. 마르크 샤갈 국제 플레네르에 참가했으며, 비텝스크 미술학파와 관련된 프로그램에도 참여했다. 또한 이리나 쿠즈네초바가 주최한 신진 작가 지원 프로젝트에도 참여하였다. 프랑스, 독일, 러시아 등지에서 벨라루스를 대표해 활동했으며, 2000년 프랑스 유네스코 전시 《세계의 색채》에서 2등을, 《여행》 전시에서 특별상을 수상하는 등 국내외에서 다수의 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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